"마음 꽉 잡기"
- Mibun You
- 7월 5일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벌써 2026년의 절반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 같았는데요. 매번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결심하고 다짐했지만 어쩔수가 없었던 적이 여러번 있네요. 상반기 자세하게 정리하고 나의 계좌에 잔액을 보고 웃을지 , 울지?

📊 1부: 상반기 복기
올해 초 미국 증시는 중동(미국-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배럴당 113달러를 넘나들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자극했습니다. 1분기만 해도 분위기가 참 무거웠죠.
하지만 우려했던 전쟁 리스크가 점차 소멸하고 유가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증시는 최근 6년 중 '가장 강력한 2분기 랠리'를 펼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우량주는 이변이 없는 한 언젠가는 올라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S&P 500은 7,483포인트 선에서 숨을 고르며 강력했던 상반기 랠리 이후 7월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0.00%라는 보합세 수치 가 말해주듯, 시장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어닝 시즌)와 연준의 금리 향방을 결정지을 물가 지표를 기다리며 폭풍 전야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 상반기 시장을 핵심은: AI
지난해(2025년)가 "AI가 대세가 될 거래!"라는 기대감의 해였다면, 2026년을 AI가 대세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대형 테크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데이터 센터와 인프라 구축에 무려 7,000억 달러(약 900조 원 이상)를 쏟아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샌디스크(SanDisk), 마이크론, 엔비디아, AMD, 인텔 등 반도체 및 장비·인프라 기업들이 상반기 S&P 500 상승률 상위권을 싹쓸이했습니다.
마이크론, AMD, 인텔은 많이 기다렸는데 조금 올라서 팔아 버린 게 지금도 생각하면 아쉽기만 합니다. 내 자산에 50퍼센트는 더 올랐을 텐데........
🎯 7월 미국 주식 시장 전망
뜨거웠던 상반기를 뒤로하고 맞이한 7월, 우리 은퇴를 즐기면 투자 하는 우리들이 눈여겨봐야 할 변동성 요인과 기회는 무엇일까요?
상반기 내내 반도체와 AI 모멘텀 주식들만 미친 듯이 올랐던 거 기억하시죠?
7월 초 들어 이 흐름에 미세한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달렸던 반도체 섹터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돈이 잠시 숨을 고르거나 다른 소외됐던 섹터(대형 빅테크 플랫폼이나 가치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7월 한 달간은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무리하게 추격 매수하기보다 변동성에 대비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7월 중순부터 기업들의 2분기 성적표가 공개됩니다. 이번 실적 발표의 관전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AI 인프라에 그 엄청난 돈을 썼는데, 그래서 마진(수익성)은 얼마나 남았을까?"
시장의 기대치가 역대급으로 높아져 있는 만큼,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을 넘어 "앞으로의 전망이 어떨지?"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지가 주가 향방!
올해 연준의 수장이 바뀐 이후(케빈 워시 의장 체제),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얼마나 기민하게 금리를 움직일지 촉각을 곤두지우고 있습니다. 다행히 유가가 안정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7월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매크로 지표가 연준의 금리인하 타이밍을 결정짓는 스위치가 될 것입니다. 올 하반기도 좋은 실적을 기대하며 내가 투자한 회사들을 눈여겨보고 응원할 것이다.
📝 요약 및 나만의 투자 방향
지난 35년간 통계를 보면 7월은 역사적으로 S&P 500(평균 +1.4%)과 나스닥(평균 +2.1%) 모두 강세를 보였던 달입니다. 펀더멘털 자체는 여전히 견고합니다.
상반기 랠리 덕분에 내 계좌가 특정 반도체나 AI 주식에 너무 쏠려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건강한 조정을 거치고 있는 우량 빅테크나 실적이 뒷받침되는 소외주로 일부 분산(리밸런싱)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여름도 영리한 투자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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