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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템포 쉬어가는 주말:김치 나눔, 우량주

  • 작성자 사진: Mibun You
    Mibun You
  • 2일 전
  • 1분 분량

1.나누는 기쁨, 그리고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일상

어제는 하루의 피로가 몰려와 블로그에 짧은 글만 남겨두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깊고

달게 잔 덕분일까요? 아침에 눈을 뜨니 몸도 마음도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전부터 늦게 잠자리에 들거든요. 이제는 일찍 자야겠어요. 하루에 7시간 자기!

역시 피로에는 아끼지 않고 푹 자는 게 최고의 보약인가 봅니다.

원래 오늘 하려고 했던 깍두기 담그기는 과감하게 내일로 미뤄두었습니다. 가끔은 계획대로 달리기보다, 내 몸의 신호에 맞춰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한 법이니까요.

아침을 깨우는 숫닭의 우렁찬 울음.
아침을 깨우는 숫닭의 우렁찬 울음.

2.내일은 교회 가는 날, 따뜻한 나눔을 준비하며

내일은 주일이라 교회에 가는 날입니다.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오이로 아삭하게 담근 오이소박이와 손맛 가득 담긴 김치를 넉넉히 챙겨가려고 합니다.

교회에서 반가운 교우들과 함께 나눠 먹고,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께도 대접해 드리려고 작은 통에 정성스레 나눠 담았습니다. 우리가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그리고 제 손을 거친 음식이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과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맛있게 드시며 입맛 버려 났다고(?) 책임지라고 하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3.기다림의 미학, 자리를 찾아가는 우량주들

기분 좋은 소식은 또 있습니다. 그동안 믿음을 가지고 묻어두었던 우량 주식들이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네요.

시장의 흐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농사짓는 마음으로 기다렸더니 주식들도 마치 제 정성을 아는 것처럼 차분하게 올라와 줍니다.

큰 욕심 없이 내가 선택한 좋은 기업들을 믿고 기다리는 '기다림의 미학'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밭에 뿌린 씨앗이 때가 되면 싹을 틔우듯, 제 자산도 차곡차곡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봅니다.

피로도 풀리고, 주식도 오르고, 내일 나눌 기쁨까지 가득하니 참 감사한 주말입니다.

많은 분들께 저의 글이 짧은 시간이지만 미소와 공감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도 평안하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일 깍두기 맛있게 담그고 또 소식 전할게요! mibun153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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